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전광판에 지수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회의 대통령 탄핵 가결로 당분간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에선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돼 주식시장의 경우 단기 변동성은 확대되겠지만 내년 초에는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4p(0.50%) 오른 2494.46에 장 마감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내 증시는 정치 리스크로 등락폭이 커졌다.
지난 3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힙입어 2500선을 탈환했던 코스피는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 직후 4거래일 동안 2360.58까지 급격히 빠졌다. 이후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10일을 기점으로 반등세를 이어갔다.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 역시 비상계엄 선포 이후 개인 '패닉셀'로 낙폭을 확대했지만 진정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9일 630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13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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