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탄핵 가능성에 놀란 투심… "비트코인 15만 달러 전망"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심리적 저항선' 뚫었다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에 원화 약세가 뚜렷해졌고 증시는 정부 정책 의존도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위험자산' 비트코인은 대체 투자처로 주목 받으며 일 거래대금이 20조원을 돌파했다. 정치적 리스크에 흔들리는 한국 금융시장은 그 어느때 보다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국회에선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부결됐으나 야당이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을 재추진한다고 밝히는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증시가 불안정한 가운데 비트코인에 투심이 몰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장 말고 코인으로 도망가라." "요즘 국장하면 바보, 차라리 비트코인 사는 게 낫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투자자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재추진하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국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