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한다더니…계엄으로 다 까먹었다


밸류업한다더니…계엄으로 다 까먹었다

비상 계엄에 韓 증시 리스크↑…밸류업 '뚝' 밸류업 정책 추진력에 의구심…외국인 이탈 가속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올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했으나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스스로 족쇄를 채웠다. 정치적 리스크가 부각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짐을 쌀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외국인 수급이 이탈하면서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조지수) 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를 4082억원어치 팔면서 지수를 2500선 밑으로 끌어내렸다.

일별로 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6거래일 연속 매도하던 외국인은 전날 5655억원 규모로 코스피를 사들이며 순매수 전환 움직임을 보였으나 비상계엄 여파로 이날 다시 순매도로 태도를 바꿨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거래일인 이날 외국인은 국내 대표 기업이자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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