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성훈 아모지 대표가 암모니아 전력솔루션 실증 선박의 명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아모지 아모지(AMOGY)가 무탄소 암모니아 전력 솔루션 실증 선박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NH3 크라켄 (NH3 Kraken)호'로 명명되며, 올여름 미국 허드슨 강에서 첫 항해를 할 예정이다. NH3 크라켄 선박은 액체 암모니아(NH3)를 수소와 질소의 기본 원소로 변환한 다음 수소를 연료 전지에 주입해 탄소 배출이 없는 고성능 전력을 생산하는 아모지의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 기술에 착안했다.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NH3 크라켄이 우리의 독점적인 기술 검증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친환경적인 미래를 만들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박 명명식은 해양업계의 오랜 전통 행사로, 기존 선박의 이름을 바꾸면서 해양의 신 포세이돈을 달래 선박의 안전한 항해와 행운을 보장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는 선박의 새로운 정체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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