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무역분쟁·국내 경기 둔화·엔화 강세에 투심 악화 외인 7481억 순매도 하락장 주도...코스닥 2% 넘게 하락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코스피가 2% 가까이 급락하면서 2450대로 내려앉았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내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계심과 엔화 강세로 인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까지 겹친 탓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76포인트(1.95%) 내린 2455.9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7.74포인트(0.31%) 하락한 2496.93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장중 2446.96까지 밀리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48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하락장을 주도했다.
개인이 590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48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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