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파면 기름 나오는데 태양광은 왜?…중동은 ‘에너지 전환’ 중


땅 파면 기름 나오는데 태양광은 왜?…중동은 ‘에너지 전환’ 중

'오만'이라는 나라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잘 모르신다면 키워드 첫 번째, 오만은 중동에 있는 국가입니다.

둘째, 그리고 산유국입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일반적인 '중동 산유국'의 이미지, 예를 들면 광활한 사막이나 쨍쨍 내리쬐는 햇볕, 그리고 콸콸 쏟아지는 석유와 '오일 머니'가 떠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세 번째, 반전 키워드가 있습니다. KBS 취재팀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오만 정부의 초청을 받아 현지를 방문해 취재했습니다.

오만의 경제특구라는 두쿰 지역에, 오만 최대 정유시설이 문을 여니 취재하러 오면 어떻겠냐는 것이었습니다. 대우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 같은 우리 기업들도 건설에 참여를 했고, 이 정유시설을 운영하는 회사는 오만과 같은 걸프협력이사회(GCC) 회원국인 쿠웨이트에서 지분을 투자해 만들었습니다.

개소식은 오만과 쿠웨이트 국왕이 모두 참석할 정도로 중요한 외교 행사였습니다. 중국과 튀르키예, 인도, 이집트 등 많은 외신이 찾아와 취재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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