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사유리와 그의 아들 젠. [사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정자를 기증받아 비혼 상태로 출산한 방송인 사유리가 당시 서양 남성의 정자를 선택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 사유리는 코미디언 이경실을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비혼 출산에 대해 언급했다.
사유리는 이경실이 “정자 기증을 통한 인심 소식을 듣고 놀랍진 않았는데, 왜 동양인 정자 대신 서양인 정자를 선택했는지 조금 놀랐다”고 말하자, “정자은행에는 동양 사람(의 기증) 자체가 많이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자를 기증 받을 때 유전적 형질 파악이 가능해서) 취미부터 성격까지 다 나오는데, 저는 그때 IQ보다 EQ를 봤다”며 “배려심 많고 사람들 마음을 잘 이해하고 눈치 빠르고 그런 걸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렇게 골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경실이 “그걸 인정해 준 부모님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사유리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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