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500 지수 하루만에 6% 급락해 기술주, 경기순환·방어주 전방위 폭락 트럼프 취임 이후 1경6000조원 증발 애플·엔비디아 이틀새 15% 동반 하락 “폭락 장세 이제 시작...경기침체 본격화” 뉴욕증시 폭락.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후폭풍으로 뉴욕증시의 대표 지수인 S&P500이 하루 만에 6% 가까이 급락했다. 2000년 4월의 닷컴 버블, 2001년 9·11테러 당시보다 일일 하락 폭이 더 클 정도로 충격이 컸다.
특히 ‘매그니피센트7(M7)’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경기순환주, 경기방어주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 폭락이 연출됐다. 지난 이틀 동안(3~4일)에만 역대 최대인 6조6000억달러(약 9646조원)가 증발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팬데믹 충격이 닥쳤던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0% 급락한 38,314.86에 거래를 마쳤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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