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보다 먼저 '北 참전 개시' 확인…미 대선 직후 신중론서 급선회 나토 수장 "美본토와 한국에도 위협"…'트럼프 2기' 정책변화 우려 발언하는 나토 사무총장 (브뤼셀 AFP=연합뉴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1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회동뒤 발언하고 있다. 2024.11.13 [email protected]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복귀를 두달여 앞두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기류가 급박해졌다. 이같은 분위기는 북한군의 파병을 대하는 시각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회동 뒤 취재진에게 "현재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에서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전날 미 국무부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의 전투 참여를 공식 확인하자 나토 수장이 직접 민감한 군사 정보를 발 빠르게 공식화한 것이다.
뤼터 사무총장의 확인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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