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30년 닮아가나”...일본화 지수로 본 한국경제


“잃어버린 30년 닮아가나”...일본화 지수로 본 한국경제

일본 경제는 우리나라의 반면교사다. 1980~90년대 일본은 우리나라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일본 기업의 제품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고 한국의 기업들은 일본 것을 모방하는데 열중했던 시절이다.

그러다 일본이 1990년대 이후 ‘잃어버린30’년으로 불리는 장기불황에 빠지자 일본 사례는 닮아서는 안 될 모델로 바뀌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리경제가 일본을 닮아가고 있다는 염려가 구체화되고 있다.

상황을 점검해본다. 일본 경제학자인 타카토시 이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1990년대 일본이 저물가 저금리 저성장이 고착화 되는 상황을 경험한 후 경제를 분석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일본화 지수’라는 것을 만들었다.

이 지수는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 기준금리, 물가상승률, 실제 GDP(국내총생산)과 잠재GDP간의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GDP갭률의 합계로 표시된다. 저금리 저물가 저성장이 고착화될수록 일본화지수는 낮게 나타나고 이 경우 장기 불황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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