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법원을 나와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3.5.2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배우 유아인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과 그의 지인 최모 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 참석한 유아인은 수의 대신 검은색 슈트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전보다 짧아진 머리스타일을 보인 유아인은 직업을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배우다"며 답하고 이후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았다.
검찰은 항소 이유로 "일부 무죄 선고에 대해서 사실 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아인 측 변호인은 "사실 관계는 대체로 인정하는 상황에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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