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협 "가계대출 금리 0.14%p, 기업대출 금리 0.19%p 하락"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액이 연간 6조원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다만 기존에도 이자 부담이 컸던 기업의 경우 이번 금리 인하가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전망이다. 11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 및 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냈다. 한경협은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대출 금리는 0.14%포인트, 기업대출 금리는 0.19%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 이후 기준 금리와 가계·기업의 대출금리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른 이자 상환 부담 감소액은 가계 2조5000억원, 기업 3조5000억원으로 총 6조원으로 추산됐다. 가구당 이자 상환 부담액은 평균 약 21만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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