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행 경위 침묵…경찰 초기 대응 논란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살해한 박대성이 4일 오전 순천경찰서 중앙 현관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침묵하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달 26일 범행 13분 뒤 모습으로, 웃고 있는 듯한 표정이다.
뉴스1·YTN 보도화면 갈무리 순천 여고생 살해범 박대성(30)이 범행 직전 극단적 선택 의심 신고로 경찰과 5분여 동안 면담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토라인에선 그는 “죄송하다”면서도 웃는 듯한 표정을 지어 또다시 공분을 샀다. 5일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2시15분쯤 박대성의 친형이 “동생의 극단적 선택이 의심된다”며 119에 신고했고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3분 만에 박대성이 운영하는 순천시 조례동의 가게에 도착해 5분여 동안 간단한 조사를 했다. 박대성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가게 앞에 앉아 혼자 흡연 중이었고 면담에서도 자신의 상태에 대해 “괜찮다”며 고분고분하게 답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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