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자발적 감산 두달 연장에도 국제유가 나흘째 약세


OPEC+ 자발적 감산 두달 연장에도 국제유가 나흘째 약세

국제유가 나흘 연속 하락세 OPEC+ 8개국 하루 220만배럴 감산 두달 연장에도 미국, 중국 경기둔화 따른 수요 위축 우려가 더 영향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국제유가가 약세를 이어나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OPEC+(OPEC 플러스·OPEC과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8개국이 이달 말까지로 예정했던 자발적 원유 감산을 11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미국과 중국의 수요 둔화 우려가 더 큰 영향을 주는 분위기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05달러(0.07%) 하락한 배럴당 69.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01달러(0.01%) 내린 배럴당 72.69달러에 마감했다.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이날 장중 국제유가는 잠시 ‘플러스’로 전환되기도 했다. OPEC은 이날 “사우디, 러시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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