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공포감 실종… 코스피 3000선 진입 탄력 붙나


'블랙먼데이' 공포감 실종… 코스피 3000선 진입 탄력 붙나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지난주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들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미국 경제 침체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코스피도 2700선 회복 조짐을 보인다.

시장에서는 코스피가 2700선 돌파 후 상승 국면을 달리며 3000선 진입을 시도할지 관심을 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52.73포인트(1.99%) 상승한 2697.2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2400선까지 하락했던 코스피는 지난 9일 이후 지난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코스피 상승세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나온 미국 7월 소매판매는 6월보다 1% 증가해 지난해 1월 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소매판매 증가율이 1% 이상을 나타낸 것은 지난해 1월(전월 대비 3% 증가) 후 1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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