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비롯한 주요 경제 일정과 미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진 데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매도에 나선 영향이 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38.19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보다 27.34포인트(0.99%) 하락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물 4000억원어치에 더해 코스피200 선물(6226계약)까지 순매도했다. 기관도 355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만 7292억원 순매수했다. 7월 30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뉴스1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10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애플이 엔비디아가 아닌 알파벳(구글)의 인공지능(AI) 칩을 사용한다는 소식이 엔비디아 밸류체인(Value Chain·가치사슬)으로 묶여있는 SK하이닉스에 악재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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