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야 미안해'…각국서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지구야 미안해'…각국서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 대응 촉구

WMO 연례보고서 "작년 기온, 역대 5~6번째로 더워" 페루에서 열린 '지구의 날' 행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22일 환경 보호 운동가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지구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린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각국에서 올해 54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나무를 심고 쓰레기를 치우는 행사와 함께 정부에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진다. 영국 런던에서는 환경단체 멸종 저항(Extinction Rebellion·XR)이 주최하는 행사에 수천 명이 참여했고, 미국 워싱턴DC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화석 연료 사용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인도 스리나가르의 '달' 호수와 최근 허리케인 피해를 본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코랄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대규모 청소 캠페인을 벌인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 포럼(M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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