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회서 합병비율 1대 1.19 자금난 SK온, 알짜 회사 합병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사진=임형택기자 국내 1위 정유기업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기업인 SK E&S와 한 몸이 된다.
자산 100조원, 매출 90조원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민간 에너지 회사로 거듭난다. 연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는 SK E&S와 합병하는 만큼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을 지원하느라 악화한 SK이노베이션의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된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7일 서울 서린동 SK서린빌딩에서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 비율은 SK이노베이션 1 대 SK E&S 1.1917417로 산출했다.
상장사인 SK이노베이션이 합병 신주를 발행해 SK E&S 지분을 사실상 100% 보유한 SK에 교부한다. 합병 후 SK이노베이션 최대주주인 SK의 지분율은 기존 36.22%에서 60%대로 높아진다.
두 회사는 주력 사업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합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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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SK이노-E&S '100조 합병'…亞 최대 민간 에너지 회사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