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태양광 이어 '풍력 굴기'…덴마크 제치고 특허 경쟁력 첫 1위


中, 태양광 이어 '풍력 굴기'…덴마크 제치고 특허 경쟁력 첫 1위

10년간 국제 출원건수 '17만건' 주요 경쟁국 대비 가격 1/3 수준 대형화 기술력 높여 점유율 확대 시장 잠식 조짐에 美·유럽 경계 중국 다롄 지역의 해상풍력 설비. 서울경제DB [서울경제] 중국이 지난해 풍력발전기 특허 경쟁력 순위에서 덴마크를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중국이 태양광에 이어 풍력발전에서도 값싼 제품을 내세워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나가자 미국과 유럽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특허 조사 회사 ‘페이턴트리절트’에 의뢰해 풍력발전기 특허 경쟁력 점수를 산출한 결과 지난해 중국이 덴마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2015년만 해도 중국의 특허 경쟁력 점수는 덴마크의 4분의 1에 불과했다. 풍력발전 기술 개발에 매진하면서 격차를 좁혀나갔고 지난해에는 근소한 차이로 덴마크를 앞섰다.

덴마크에는 세계 최대 풍력발전 터빈 기업으로 알려진 베스타스가 있지만 중국의 ‘풍력 굴기’에는 속수무책이었다. 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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