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갚으려다 빚 1억까지” 불법사채 이용자만 82만명…갈 곳 잃은 피해자들


“300만원 갚으려다 빚 1억까지” 불법사채 이용자만 82만명…갈 곳 잃은 피해자들

‘마지막 보루’ 대부업 대출 잔액 3년 만에 25% 뚝↓ 불법사금융 찾는 저신용자…이용자만 4년 새 30만명↑ “차라리 불법 솔루션 업체 찾아” 피해자 지원책 미비해 [챗gpt로 제작한 이미지] [헤럴드경제=정호원·김광우 기자] “불법인 걸 모르고 이용한 건 아니었어요. 도무지 돈 나올 구멍이 없었을 뿐입니다" 택배업에 종사하는 20대 김씨는 지난해 갑작스레 1억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

은행에서 받은 비상금대출 300만원에 대한 이자를 납부하지 못한 게 시작이었다. 김씨는 이자를 충당하기 위해 타 대출을 찾았지만, 대출을 허락한 건 불법사금융 뿐이었다.

결국 김씨는 불법 중개수수료까지 지불하며 대출을 시도했다. 그러다 대출을 위해 타 통장으로 이체를 도와줘야 한다는 요구에 ‘인간 대포통장’으로 전락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하며 변호사비로 1000만원 상당의 부담이 더해졌다. 1·2금융권을 비롯해 서민의 마지막 급전 창구 역할을 하는 3금융권인 대부업마저 신용대출을 조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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