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권 서서히 벗어나며 남부지방 낮 기온 30도 이상으로 올라 눈 질끈 감은 소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0일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가 태풍 '카눈'으로 하천 제방이 터져 물에 잠긴 가운데 마을 우사에 갇힌 소가 물이 빠지길 기다리고 있다. 2023.8.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제6호 태풍은 11일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바람을 뿌리면서 계속 영향을 주겠다. 서서히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오후 4시 충북 충주 남동쪽 30 지점을 지나 시속 31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24(시속 86)를 기록했다.
카눈은 오후 6시 충주 북북동쪽 10 지점, 오후 9시 서울 동쪽 50 지점, 11일 자정 서울 북쪽 50 지점, 오전 9시 평양 남쪽 40 지점에 이르겠다. 11일 오후 3시 평양 서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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