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주 전 세계 기온 ‘역대 최고’…“엘니뇨 영향”


7월 첫주 전 세계 기온 ‘역대 최고’…“엘니뇨 영향”

3일(3~5일) 연속 세계 평균 기온 역대 최고 바다 온도 높이는 엘니뇨 때문 "올 한해 기록인 더위 기록한 원년 될 것" 1979년 이후 전세계 평균 기온 추이. CNN 이번주 지구는 역사상 가장 더운 한 주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NCEP)에 따르면 이달 3일(월요일) 전세계 기온은 17.01를 기록했다. 지구 역사상 가장 높았다.

하지만 이 기록은 금방 깨졌다. 4~5일에 17.18를 기록하면서 다시 최고 기온을 갱신한 것. 그 원인은 엘니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엘니뇨는 적도 지역 태평양 동쪽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다. 현재까지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던 해는 엘니뇨 영향이 컸던 2016년이다.

당시 세계 기온은 16.92였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엘니뇨를 ‘이중고통’이라고 부른다.

각종 산업 활동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악순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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