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엎친데 탄핵정국 덮친 자영업자 캄캄…셔터 내린 점포 는다


불황 엎친데 탄핵정국 덮친 자영업자 캄캄…셔터 내린 점포 는다

[텅텅 비는 상가] 강남 소규모 상가 공실률 5.1%로 1년도 안 돼 두 배↑ 압구정은 임대료, 팬데믹 이전보다 30% 안팎 올라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 오고 임대료 낮춰 상권 활성 "임대료 낮추면 건물 가치 하락해 쉽지 않아" 소비구조 '온라인화' 됐는데 상가 공급 너무 많다 지적도 [이데일리 최정희 박지애 이배운 기자] 15일 신사역에서 논현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변 한복판. 3층짜리 낮은 건물의 1층 상가에는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 ‘임대’라는 글씨가 선명하다. 2년 임대 계약을 맺었지만 장사가 안 돼 여러 차례 업종을 변경하던 자영업자가 계약 기간을 못 채우고 가을부터 공실이 됐다. 보증금 1억 7000만원, 월세 1000만원의 임대료를 7년째 유지하고 있지만 임차인을 구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당 건물 임대인은 “(기존 임차인이) 이삭토스트를 하다가 안테나샵을 한다고 인테리어를 두세 번 바꿨는데 그래도 장사가 안돼 타코, 햄버거를 했는데도 장사가 계속 안 됐다”며 “장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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