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카본이 공장 화재로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21일 오후 1시48분 현재 한국카본 주가는 전일보다 8.94% 떨어진 1만141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카본와 유사하게 선박용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 주가는 5%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새벽 5시쯤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한때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오전 9시 40분쯤 대응 1단계로 하향했고, 오전 11시 10분쯤 초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에는 20여 명의 직원이 있었지만, 황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한 동이 전소했고, 인근 야적장으로 불이 옮겨붙으면서 우레탄폼 일부도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카본은 이와 관련 이날 오후 한국거래소에 재해발생 사실을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화재로 인한 직접 및 간접 손실액은 현재 확인 중이며 현시점에서는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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