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한 달 새 IB 10곳 중 4곳 인하 횟수 전망 상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9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에 따르면 일부 투자은행(IB)은 경기 침체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올해 중 미 연준의 금리 인하 횟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 한 달 사이 바클리는 1회에서 2회, 골드만삭스는 2회에서 3회, 노무라는 0회에서 1회, 웰스파고는 2회에서 3회로 각각 높여 잡았다.
반대로 전망치를 낮춘 것은 모건스탠리(1→0회)가 유일했다. 씨티는 5회, TD는 4회, JP모건은 2회,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도이치뱅크는 0회를 각각 유지했다.
이에 따라 10개 IB의 평균 전망치는 1.7회에서 2.0회로 다소 높아졌다. 한은은 선물시장에 반영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전망치도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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