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오른쪽)이 최근 태백 면산 일원 티타늄광산 개발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뉴스1 DB)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내년 폐광을 앞둔 강원 태백에 최근 티타늄 광맥이 나타나면서, 증권시장에서 관련주의 변화도 보이는 등 태백지역 경제가 새로운 광산 개발 전망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으며 활력을 되찾을 지 이목이 쏠린다. 24일 태백시 등에 따르면 태백시의 주요 석탄산업 현장인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석탄사업 수요 감소 등으로, 이르면 내년 폐광 절차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폐광하면, 강원도의 ‘탄광지역 폐광대응연구용역’ 결과에선 태백지역 피해규모가 3조 원을 넘고, 지역내 총생산의 13.6%가 증발할 가능성도 전해진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태백에 티타늄 광맥이 발견되면서 폐광대체 산업을 넘어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태백시는 올해부터 동점동 방터골과 철암동 면산 일대 티타늄광산 개발을 위한 시추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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