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쪽 진술서 낸 이재명, 조사 내내 검찰 질문에 입 닫았다


33쪽 진술서 낸 이재명, 조사 내내 검찰 질문에 입 닫았다

점심은 청사 안에서 곰탕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점심으로 곰탕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입장을 말하고 있다.

/뉴스1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낮 12시쯤 이 대표가 조사를 받던 서울중앙지검 6층으로 곰탕 세 그릇과 두부 부침, 시래기전이 배달됐다. 서울중앙지검 인근 식당에서 음식을 갖고 온 배달 기사는 청사 1층에서 검찰 직원에게 음식을 건네며 “오는 길에 검문을 몇 차례 받았다.

이런 날 배달을 시키면 안 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검찰에 출석해 대장동·위례 개발 사업 관련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오전 10시30분부터 정오까진 반부패수사1부 정일권 부부장 검사가 위례신도시에 대해 물었다고 한다.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부터 재개된 조사에선 반부패수사 3부 남대주 부부장 검사가 대장동 사업 관련 질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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