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8% 폭락, 경쟁사 루시드는 8조원 수혈


테슬라 주가 8% 폭락, 경쟁사 루시드는 8조원 수혈

2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8.05% 급락한 137.80달러로 마감했다. 월가의 증권사들이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데다,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전기차(EV) 배터리 세액공제(보조금) 세부 시행을 당초 내년 1월1일에서 3월로 연기한 것인 악재로 작용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이와 관련해 다이와캐피탈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 신경을 뺏기고 본질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0달러에서 177달러로 대폭 낮췄다. 2023년 주당순이익(EPS)를 5.75달러에서 5.3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2023년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 예상치도 기존 195만 대에서 186만 대로 축소했다. 미국 재무부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IRA에 따른 전기차(EV) 배터리 광물 세액공제 요건이 3월 이후로 늦춘다고 밝힌 것도 테슬라 주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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