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 거침없는 SELL...韓 증시 흔드는 외국계 리포트 파워


"비싸다" 거침없는 SELL...韓 증시 흔드는 외국계 리포트 파워

지난 4일 NAVER 주가가 8.78% 폭락했다. 외국계 증권사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을 'SELL(매도)'로 대폭 하향조정한 여파였다.

씨티증권은 NAVER의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을 건너뛰고 '매도'로 두 단계 내렸다. 목표 주가도 기존 32만8000원에서 17만원으로 무려 48.2% 하향 조정했다.

충격적 매도 리포트에 외국인은 4,5일 이틀간 7335억원 대규모 매물을 쏟아냈다. 소수계좌에서 매물 폭탄이 터지면서 한국거래소가 NAVER를 투자주의 종목에 지정할 정도였다.

같은날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업황 개선을 전망하며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악화된 반도체 업황이 내년 1분기 중 바닥을 찍고 반등한다는 전망을 내놨다.

SK하이닉스와 더불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선회에 5일 SK하이닉스는 4.18% 뛰었고 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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