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돈줄 막혀 전세도 안 나가"


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돈줄 막혀 전세도 안 나가"

시중은행, 대출 강화하고 금리는 되레 올려…9∼10월 매매 반토막 대출 안 돼 신규 전세 수요도 급감…서울 아파트 매물 증가폭 1위 "역전세난 재현될까 걱정"…전문가 "서울 아파트값 약한 조정국면 진입"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매매 거래는 뚝 끊겼고, 전세 물건도 잘 안 나가요. 전세 만기가 임박했는데 세입자를 못 구한 집들이 많아 역전세난이 다시 재현되는 게 아닐까 걱정될 정도입니다."

지난 주말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의 말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주택 거래 시장은 여전히 침체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매 거래는 급감했고, 전세를 찾는 수요도 예년에 비해 감소하면서 가을 이사철이 실종됐다는 말이 나온다.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 금리 더 올라…"돈 못 밀려 이사 못 간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잠정지수는 -0.47%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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