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초반 금리가 1년새 6%대 중반…변동금리 대출자들 '비명'


4%대 초반 금리가 1년새 6%대 중반…변동금리 대출자들 '비명'

연말 기준금리 3% 되면 2년전 전세·신용대출자 상환액 '2배'도 속출 주담·신용 대출자 상환액도 약 40% 늘듯…경기 버팀목 '소비' 위축 우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민선희 김유아 기자 = 작년 하반기 이후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1∼2년 전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금융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은행권의 분석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시장의 전망대로 연말 3.00% 수준까지 뛸 경우, 2년 전 초저금리 환경에서 주거나 자산투자 등의 용도로 수억원을 대출한 사람 중에는 월 상환액이 약 2배로 불어나는 경우도 속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용대출 금리 1년새 2%p이상↑" "변동금리 후회…집 팔아야하나 걱정"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카카오뱅크로부터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 인상 안내 문자를 받았다. 이 만기 1년짜리 신용대출의 금리는 매년 갱신 시점의 금융채 1년물 금리(지표금리)에 따라 재산정되는데, 오는 9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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