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생각] 밀레니엄 세대인 나의 어렸을 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느끼고 싶을 때, 나는 동네의 안 가본 곳들을 돌아다닌다c️ 안 가본 거리를 돌아다님으로써 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새로운 것과 새로운 자극을 느 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게 안 가본 골목골목을 누비다가 동네의 허름한 문방구를 발견하게 되었다 "문방구"라는 이름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문구였다.

초등학교 시절, 나는 준비물을 사기 위해서 집 근처에 있는 "호돌이 문방구"를 자주 들르곤 했다c️ 등교 시간 전 불량식품을 산다고, 준비물을 산다고, 북적이던 그 "호돌이 문방구"가 떠올랐다 "호돌이 문방구"에서 산 딱지로 상가 뒤편에서 친구들과 딱지치기를 해서 친구의 딱지를 따냈을 때 문방구 뒤편에 있는 뽑기에서 내가 원하는 물건을 뽑았을 때 카드팩을 깠을 때, 뒤집어져 있는 내가 원하는 카드가 나왔을 때 새로운 딱지를 사서 뜯었을 때, 한번 더나 왕 딱지, 슈퍼 왕 딱지가 나왔을 때 나와 친구들은 한없이 좋았고, 즐거웠고, 행복함을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