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6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16라운드는 그야말로 '빅매치'였습니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는 K리그2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2만 2,625명)이 몰렸습니다.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인천 유나이티드와 그 뒤를 바짝 쫓던 2위 수원 삼성이 맞붙은 이 경기는 사실상 '승점 6이 걸린 경기'였고 그만큼 K리그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이날 입장한 관중 수는 무려 2만 2,265명.
이는 K리그2 역대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으로,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 '수인선 더비'의 결과는 인천의 2-1 승리. 13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던 수원의 상승세는 끊겼고, 인천은 시즌 두 번째 수인선 더비에서도 승리하며 승점 41점으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반면 수원은 승점 31에 머물며 인천과의 격차가 10점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날 패배는 수원에게 뼈아픈 결과였습니다.
K리그1 승격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K리그2 1위를 차지...
원문링크 : K리그2 최다 관중 기록 경신! 인천, 수원 삼성 꺾고 13경기 무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