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전 경기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이강인이 결국 파리 생제르맹(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출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아스널과 UCL 4강 2차전 (중계: SPOTV Prime, SPOTV NOW)을 치릅니다.
지난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PSG는 홈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입니다. 특별히 주목할 점은 이강인의 경우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PSG 관련 내용을 삭제해 이적설이 불거진 상황에서, 하필 그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아스널과 맞붙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라운드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손흥민(토트넘) 이후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 UCL 결승 진출이라는 역사를 쓸 수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지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입은 정강이 부상 이후 절뚝거리며 교체 아웃됐던 이강인은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정상 훈련에 복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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