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파했던 알 힐랄 3-1 충격패, 알 아흘리 피르미누 앞세워 ACLE 결승 진출


광주 대파했던 알 힐랄 3-1 충격패, 알 아흘리 피르미누 앞세워 ACLE 결승 진출

지난 26일, 8강전에서 광주FC를 7-0으로 대파하며 기세를 올렸던 알 힐랄이 정작 ‘사우디 맞수’ 알 아흘리와의 '오일 더비'에서는 3-1로 무너졌습니다. 2024-25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엘리트(ACLE) 4강 단판전에서 알 아흘리는 피르미누, 토니, 마레즈 등 유럽 빅리거 출신 슈퍼스타들의 활약에 힘입어 알 힐랄을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막대한 오일머니로 구성된 양 팀의 맞대결은 유럽 챔피언스리그급 라인업을 자랑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지만, 결과는 알 아흘리의 완승이었습니다.

반면, 광주전 대승으로 여유를 보였던 알 힐랄의 호르헤 제수스 감독은 충격적인 패배와 함께 경질 위기까지 몰리게 됐습니다. 1. 피르미누-토니-마레즈, 'EPL 트리오'의 클래스로 완성한 3골 드라마 알 아흘리는 전반 초반부터 거칠게 밀어붙였습니다.

전반 9분, 갈레노의 크로스를 피르미누가 깔끔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어 전반 27분에는 마레즈의 침투 패스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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