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수다] 월요일의 문장들 [책수다] 월요일의 문장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xNzA0MjVfMjI4/MDAxNDkzMDk1ODk0NzI2.mv3ZnGy70Q_Xnjn6yWw5wMUwIpkXh5nwIa3hvU6cHcEg.EWj5YlnQuAIQq0cq-XHn-88ewYpqLesG6zW8WhRFAyQg.JPEG.delete48/IMG_9580.jpg?type=w2)
Books :D [책수다] 월요일의 문장들 둠칫블레어 2017. 4. 25. 14: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매력쟁이크's 책수다]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전문 작가가 되지는 못하고 스쳐가는 임시직으로 선택했던 편집자라는 직업에서도 본인이 생각하는 기준인 '베스트셀러'도 못 만들어 냈기에 성공하지 못한 편집자 였지만 '자신이 사랑한 일'을 통해서 얻은 것도 있다는 설명을 참 열심히 조근조근 해주는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전쟁같은 '월요일 출근길' 길고 길었던 시간을 부여잡아 주었던 좋은 책들과 좋은 글귀들.
'좀 읽는 언니'의 스페셜 '서평' 모음집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는 책이었어요. 저도 작가를 꿈꿨던 시간도 있었지만, 쓰는 것보다는 읽는 걸 좋아한다는 것.
뭔가를 새롭게 창작해 내는 것보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걸 재가공해서 만드는 일을 잘 한다는 걸 깨달은 건 얼마 안 된 일이었어요. 같은 꿈을 꾸는 사람, 같은 것(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조금 더 공감이 가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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