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시도민구단 최초의 ACL 8강 신화를 쓰고 있는 광주FC가 아시아 최강 알힐랄을 상대로 또 한 번의 기적에 도전합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단판 승부를 펼칩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광주는 아사니, 헤이스, 가브리엘의 '외국인 삼각편대'를 전면에 내세운 선발 명단을 공개하며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상대는 유럽파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사우디 리그 챔피언 알힐랄입니다.
시장 가치만 20배가 차이 나는 전력 격차에도 불구하고, 광주는 자신들의 색깔을 지킨 '정효 매직'으로 정면 돌파를 선언했습니다. 1. 아사니-헤이스-가브리엘 총출동…광주의 전력과 선발 명단 광주의 선발 명단은 철저한 전략 하에 짜였습니다.
골키퍼 김경민을 필두로 수비라인에는 조성권, 변준수, 김진호, 민상기가 포진해 안정감을 더하고, 중원에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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