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린가드 영국행, 조부 성추행 혐의 재판 출석. 27일 포항전 출전 여부 관심


FC서울 린가드 영국행, 조부 성추행 혐의 재판 출석. 27일 포항전 출전 여부 관심

'제시 린가드-말하지 못한 이야기' 다큐멘터리 캡쳐 K리그1 FC서울의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32)가 영국에서 진행 중인 조부의 성범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팀을 잠시 떠나 영국으로 출국했다가 24일 귀국 예정입니다. FC 서울에 따르면 린가드는 지난 19일 광주FC와의 9라운드 홈경기를 소화한 뒤, 20일 영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린가드는 오는 24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서울은 27일 포항스틸러스와 K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린가드의 출국은 조부 케네스 린가드(86)의 재판 때문입니다.

린가드의 조부는 한 여성을 5세부터 19세까지 총 17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2022년 방송된 린가드의 '제시 린가드-말하지 못한 이야기' 다큐멘터리에서 케네스가 긍정적으로 묘사된 것을 보고 용기를 내 고소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 케네스는 린가드가 프로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뒷받침한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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