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중반을 넘기며 각국 축구협회의 선택과 집중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을 받은 변화는 ‘이라크 카사스 감독 경질’ 소식입니다.
한때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로도 거론되며 아시아 축구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졌던 스페인 출신의 헤수스 카사스(51, 스페인) 감독이 이라크 축구 협회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그 배경에는 이라크 대표팀의 뼈아픈 3월 A매치 부진이 있었고, 특히 최근 쿠웨이트와의 무승부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팔레스타인과의 패배로 인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라크는 아시아 3차 예선 B조에서 승점 12점(3승 3무 2패)으로 한국(승점 16)과 요르단(승점 13)에 이어 3위에 머물러 있어 월드컵 직행 티켓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1. 월드컵 직행 위기 속에서 터져 나온 경질 결정 이라크축구협회(IFA)는 4월 15일(한국 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카사스 감독과 그의 코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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