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 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유럽축구 최정상의 무대인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한국 수비수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또 한 번 역사를 썼습니다.
김민재는 12일(한국 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UCL 16강 2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바이어 레버쿠젠을 상대로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4년 연속 UCL 8강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김민재는 부상 속에서도 변함없는 수비력으로 팀의 '철벽' 역할을 확고히 했습니다. 1차전 3-0 완승에 이은 합산 스코어 5-0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뮌헨은 인터 밀란과 8강전에서 격돌 예정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프랑스 신성 제레미 프림퐁(21·레버쿠젠)에 대한 김민재의 완벽한 마크는 현지 매체들로부터 "수비의 예술"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습니다. 8강에서 맞붙게 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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