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2 2025시즌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맞대결은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불릴 만큼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승부보다는 초유의 퇴장 대란으로 기억될 가능성이 큽니다. 106번째 3.1절을 맞이하며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수인선 더비 매치에서 놀라운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1만 8,173명(전 좌석 매진)이라는 K리그2 역대 최다 유료 관중(기존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수원전 1만 5,308명) 기록을 경신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인천 유나이티드 1명, 수원 삼성 블루윙즈 2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그 중심에 수원의 베테랑 수비수 권완규(34)의 불필요한 퇴장이 있었습니다. 핸드볼 파울로 인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원은 단 9명으로 후반전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원은 수적 열세 끝에 인천에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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