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의 ‘특급 윙어 계보’는 끊이지 않습니다. 양현준(셀틱), 양민혁(QPR)에 이어 이번에는 고려대를 졸업한 늦깎이 신인 이지호(23)가 등장했습니다. 2024 시즌을 앞두고 강원 유니폼을 입은 이지호는 개막전부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배우 변우석을 닮았다고 해서 '고려대 변우석'이라는 별명이 있는 강원FC 신예 이지호는 프로 입단까지 먼 길을 돌아왔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K리그 무대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강원의 새로운 특급 윙어로 자리 잡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1.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하고 대학으로… 우회한 길이 만든 기회 부산 출신인 이지호는 일찍이 축구 유망주로 주목받았습니다.
울산 현대 유스팀(현대중-현대고)을 거치며 탄탄한 성장세를 보였고, 특히 현대고 시절에는 왕중왕전 우승을 이끄는 등 유망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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