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대한 축구 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축구계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고 지적했으나, 홍명보 감독의 선임이 무효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무효는 없다고 밝힌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 이번 발표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규정 위반이 있었음을 시사하며, 축구 협회는 이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와 관련된 논란과 축구계의 반응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문체부 감사 결과: 절차적 하자 발견 문체부는 지난 7월 29일부터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감사해 왔으며, 10월 2일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과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모두 규정 위반이 있었으며 특히, 전력강화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선임 절차가 불투명하고 불공정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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