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수다] 오후 세 시의 사람 [책수다] 오후 세 시의 사람](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xNzEyMjZfMTUg/MDAxNTE0Mjc2MzMyMDA5.8-_u56d8xuVV6o_BPSQoYP3xs4hGNeDYneqGw_8qg_og.qTGH27o6IMr9_gB_q-cJNVDNWwRn-udKpA4aMDgKWpcg.JPEG.delete48/IMG_9106.jpg?type=w2)
Books :D [책수다] 오후 세 시의 사람 둠칫블레어 2017. 12. 26. 17: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매력쟁이크's 책수다] '오후 세 시의 사람… 평균 수명을 80세로 잡는다면, 오후 세시는 50대를 나타내는 걸까? 아니면, 오후 세시 하루가 절반이상 흘렀지만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질 만큼 나른한 오후 시간의 이야기 일까?'
제목만 읽고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제목을 보고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도 분명 계실거 같네요.
다 읽고 나선 중의적 의미가 될 수 있겠다 싶었지만요.. ^^ 톤 다운된 그레이, 표지 대표 컬러처럼 군더더기 없는 짧은 글들과 사진들. 겨울, 지금 계절을 지나며 읽기에 참 좋은 책 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읽으면서 뚜렷한 주제는 찾지 못했고 막연하게 사람 사는 얘기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조용히 멈춰서서 ‘나’라는 심연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사진, 그리고 글. 이라고 소개글을 적어놓았더라구요.
공감합니다~ 시간은 너무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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