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책] 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Books :D [영화,책] 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둠칫블레어 2016. 2. 19. 12: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서시 - 윤동주 너무나도 유명한 시이고, 윤동주 라는 이름만으로 참 대단한 시인이라 많은 시들이 있겠구나 짐작만 했었다.

<동주>라는 영화를 보기 전까지 서시랑 자화상은 좋은 시구나. 일제 강점기에도 저런 시를 써낼 수 있었구나..

대단하다라고만 어렴풋이 생각해왔는데... 감옥에서 죽으면서 끝내 시집 한 권 내지 못해고 죽었던 젊은 시인 윤동주와 그의 친구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이야기를 보고 영화가 끝나는 장면에선 정말 많이도 울었다.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이 위대한 시가 어떻게 쓰여졌는지, 그 당시 시대상이 어땠는지 나처럼 짐작만 했지 잘 모를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가 죽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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