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0 = 그래도 괜찮은 하루 (구작가 글/그림) 요즘엔 개인적인 '마음정화' 기간 이랄까? 머리아프고 깊게 생각하거나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경제,경영 또는 소설류 보다 힐링을 위한 에세이를 한참 섭렵중입니다.
나오자마자 사서 읽었는데... ^^ 1시간 정도만 여유내면 쉽게 볼 수 있는 책이었구요. 지금도 귀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가 있는 작가인데..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캐릭터가 들려주는 얘기예요. 후천적 장애로 머지 않은 미래에 시각도 잃을거라는데..
정말 힘든 현실이지만 꿋꿋하고 밝게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책 입니다. 잘 들리고, 잘 보이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은 나인데도.
늘 피곤하다, 바쁘다, 시간이 없다, 귀찮다 등등의 이유로 미뤄놨던 일들이 참 부끄러워 졌습니다. 사라진 열정을 찾을 방법을 고민하던 요즘이었는데..
'뭐 든지 시작해보자!'라는 마음이 불끈불끈 샘솟게 해준 고마운 책이예요.
저한테는 - 경제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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