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비오픈 섭외자(신천지임을 숨기고 모략포교하여 끌어들인 사람들)들을 대상으로 공립학교 체육관에서 세미나를 연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본지에 확보된 신천지 내부광고 자료에 따르면 2025년 4월 19일 오후 4시 강원도 강릉시 강릉고등학교 체육관(청솔관)에서 ‘이필립 강사가 전하는 행복 길찾기’행사가 열린다며 광고를 했다.
신천지 내부 광고에 올라온 세미나 광고 (사진제공 : 익명의 제보자) 그러면서 세미나 대상은 ‘영동권 비오픈 섭외자’로 정했는데 강원도 영동지역에 거주하는 비오픈 섭외자(신천지임을 숨기고 모략포교하여 끌어들인 사람들)를 세미나에 데려오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온라인 티켓이 있어야 입장가능하다”고 밝혀 이 행사가 초청대상자만을 대상으로 한 폐쇄형 세미나임을 확인할 수 잇었다.
사실확인을 위해 기자는 행사당일 오전 11시에 강릉고등학교에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당직실 내 경비직원은 “오늘 학교 체육관에서 행사가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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