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새해 표어로 사랑 축복 강조 “전도해야 복 받아” 모략포교 열올린단 취지 발언 이단 전문가 “내부 결속으로 밖에 안 보여”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지난 1일 송구영신 모임에서 신천지 올해 표어인 ‘사랑과 축복의 해’라고 적힌 종이를 보이고 있다. 신천지 탈퇴자 제공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올해 표어를 ‘사랑과 축복의 해’로 정하면서 이례적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마지막’ ‘심판’ 등 공격적 단어를 앞세웠던 그동안의 표어와 상반돼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단·사이비 전문가들은 교주의 고령화와 공희숙 전 강사의 교주 폭로, 충남대 총동아리연합회 횡령 사태 보도 등으로 신천지 내부 상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이런 표어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7일 국민일보가 단독으로 입수한 신천지 영상에는 이만희 교주가 송구영신 모임에서 ‘사랑과 축복의 해’라는 표어를 발표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영상에 나오는 또 다른 신천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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