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 소속 학생들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충남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를 장악해 은밀하게 활동하며 공금 횡령 및 포교 활동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12월 30일 대전교계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재발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전교계는 충남대학교의 학문적 자유와 공익적 가치를 훼손한 이번 사건을 ‘심각한 범죄’로 규정하며, 학내 이단 침투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들에게 강력한 처벌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학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학생 대상 이단 예방 교육, 모니터링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계는 신천지에 불법적인 포섭 활동과 조직 장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젊은 세대를 이단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한, 충남대학교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내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지지를 보내며 이단 세력으로부터 다음 세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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