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일 연합 이단사이비대책 세미나(이단대책세미나)가 6월 20~21일 대구제일교회와 청도 일대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은 2004년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양국의 이단 관련 이슈들을 주제로 이단대책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이단대책세미나에는 일본기독교단, 일본침례교연맹, 재일대한기독교회, 일본기독교교단컬트문제연락회 등 일본 관계자 12명과 예장통합 교단 이단사이비대책 위원회, 노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교류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황은택 목사(포항 새우리교회,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상담간사)는 신천지에서 활동했던 4년간의 간증과 함께 신천지에 빠지는 네 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황 목사는 “대학 때 사회복지학과 선배 중 신천지 신도가 있었고, 사회복지를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해 조언을 구하다가 신천지에 빠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학교 선배나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을 통한 포교는 매우 매력적이었고, 신천지에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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